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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에 관한 모든것

입냄새 별 건강상태, 관리방법

by 최배움 2023. 6.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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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냄새 별 건강상태

구취는 때때로 근본적인 건강 문제의 중요한 지표가 될 수 있습니다. 자가 진단 자체가 어떻게 보면 매우 위험한 행동일 수 있고 혼자만의 판단으로 어떤 질병을 예상하는 건 매우 안 좋은 행동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적어도 냄새별로 어디에 문제가 있는지 정도 알 수 있고, 인지할 수 있다면 질병이 커지는 것을 조금이라도 빨리 막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래는 냄새별로 우리 몸에서 주는 신호입니다.

  1. 과일 또는 달콤한 냄새 : 이것은 당뇨병의 징후일 수 있습니다. 신체가 혈당 수치를 조절하기에 충분한 인슐린을 가지고 있지 않으면 저장된 지방을 에너지를 사용하여 케톤을 생성합니다. 이것을 케톤 호흡이라고 부르며, 이 냄새에는 달콤하거나 과일 냄새를 띄게 됩니다. 
  2. 비린내 냄새 : 비린내 나 암모니아 냄새는 신장 문제를 암시할 수 있습니다. 신장은 혈액에서 노폐물과 과도한 체액을 여과하여 소변으로 배출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때 신장이 제대로 기능하지 않으면 노폐물이 체내에 축적되어 입에서 비릿한 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3. 곰팡이 냄새 : 간 질환은 때때로 달콤하고 곰팡이 냄새를 풍길 수 있습니다. 간의 기능은 몸에서 유해한 물질을 걸러내고 제거하는 것입니다. 간이 손상된 경우 이러한 물질이 축적되어 특정 냄새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4. 시큼한 냄새 : 위산 역류 또는 위식도 역류 질환(GERD)은 신맛이나 산성 냄새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는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기 때문에 입에서 쓴맛이나 신맛이 나게 되고, 냄새로 배출되기도 합니다.
  5. 대변 호흡 : 구취에서 대변 냄새가 난다면 장폐색 증상일 수 있습니다. 이 상태는 가스, 체액, 또는 고형물이 장을 통해 정상적으로 이동하는 것을 방지하여 구취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6. 양호한 구강 상태에도 불구하고 계속적으로 나는 구취 : 좋은 구강 위생을 유지함에도 불구하고 지속되는 구취는 후비루, 부비동염, 기관지염 또는 일부 유형의 암이나 대사 장애와 같은 심각한 상태를 나타낼 수 있습니다.

구강 관리 방법

칫솔질-구강관리중입속-치아상태
양치질 하는 모습, 입속 구강

구강관리는 우리의 밝은 미소 대신 타인에게 웃음을 줄 수 있는 방법입니다. 하지만 여러 사람들은 구강 관리에 힘을 쏟지 못하고 있습니다. 가령 점심시간에 밥을 먹고 간단한 가글도 못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이런 관리는 결국 입에서 구취가 나게 만들고 타인의 인상을 찌푸리게 만듭니다. 아래에 방법들은 통해 구강을 관리해 보세요.

  • 정기적인 칫솔질이나 치실사용 : 하루에 최소한 두 번 이상은 치아를 닦아야 합니다. 이때 플루오라이드가 함유된 치약을 사용한다면 더욱 청결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치아의 모든 면, 특히 뒤니 와 잇몸라인은 철저히 관리해 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칫솔은 3-4개월만 다 꼭 교체해 주는 게 좋습니다. 여기에 치실까지 사용해 주면 더욱 효과적으로 잇몸을 관리해 줄 수 있습니다. 치실을 칫솔로 닦기 어려운 잇몸라인의 음식물 잔여물과 치석을 제거해 줄 수 있습니다.
  • 혀 청결 유지 : 혀에는 입냄새와 다른 구강 건강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세균이 숨어 있을 수 있습니다. 칫솔질을 할 때마다 혀 청결기나 칫솔을 사용해 혀의 표면을 깨끗이 닦아줘야 합니다.
  • 수분 보충 : 구강 건조는 충치의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충분한 양의 물을 마시는 것만으로도 음식물 잔여물을 씻어내고 침 분비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침은 세균과 충치에 대한 입의 자연적이 보호막입니다.
  • 건강한 식당 : 설탕 함량이 높은 음식은 세균의 번식을 촉진하고 충치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설탕 섭취량을 줄이고, 신선한 과일, 채소, 저지방 단백질 등 균형 잡힌 식단을 선호하는 것이 좋습니다.
  • 정기적인 치과 검진 : 일 년에 최소 두 번은 치과를 방문하여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기 검진은 충치, 잇몸 질환, 구강암등의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칫솔질과 치실 질 만으로 제거할 수 없는 치석들을 스케일링을 통해 제거할 수 있습니다.

이 밖에도 음식이나 영양제로도 섭취하여 구강을 보호할 수 있습니다. 유제품의 경우 칼슘과 인산염이 풍부하여 치아 법랑질(치관)을 재건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녹차에는 황 화합물을 중화하여 플라크 축적을 방지하고 충치를 줄이며 숨을 상쾌하게 하는 천연 항산화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구강을 보호해 주는 대표적인 영양분에는 칼슘, 비타민 A, C, D, 오메가-3 등 이 있습니다. 이 영양분 들은 치아 및 점막과 같은 조직을 형성하고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고 염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어 잠재적으로 잇몸 질환의 위험을 낮출 수 있습니다.

 

입냄새로도 다양한 건강 질환이 주는 신호를 얻을 수 있고, 이 신호를 그냥 넘기지 말고 관심을 가지고 기울인다면 큰 질병들을 예방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구강관리를 통해 타인에게 불쾌감이 아닌 상쾌함을 줌으로써 서로 행복한 웃음을 짓게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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